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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5_다시 기록 2021.05.06
- 남산의 부장들 2020.03.09
- 출근길의 주문 2020.03.09
- 평등을 향한 외침 '아우성(性)' 2020.03.09
0505_다시 기록
남산의 부장들
출근길의 주문

처음엔 '아니? 무슨 여성들에게만 이런 것들이 필요한가? 요즘 유행이랍시고 또 이런 주제로 나온건가?' 라는 분노성 궁금중에 앞서 구매해보았다.
그러나 읽으면서 나의 이야기, 내가 사회초년생, 그리고 후배들이 생겨나는 3-4년 지난 지금의 자리에서 마주쳤던 이야기들이 나와 마주한다.
이 책 덕분에 블로그에 기록해보자! 라는 다짐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 너무나도 공감되어 몇 번이고 되뇌인 문장들을 공유한다.
여성이 분명하게 의사표현하는 법을 익혀야 하는 이유 중 하나를 나는, 억울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나는 충분히 암시했는데 이루어지지 않은 요청들을 쌓지 않기를 바란다. 원하는 것을 분명히 하면 좋겠다. 우리는 통하니까, 저 사람은 똑똑하니까, 내가 선의로 대하면 나를 선의로 대해주리라고 미루어 짐작하고 막무가내로 베풀고 실망하지 말자.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다가도, 말과 글을 분명히 하다 보면 어슴푸레 마음속에 있던 것이 또렷해진다. 그게 모든 일의 시작이다.
17 페이지
힘을 갖지 못한 사람이 혼자 에둘러 말한다고 알아서 헤아려주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상대는 나중에 말한다. "그렇게 필요하면 분명히 말하지 그랬어?"
24 페이지
애정노동을 기꺼이 하는 사람일수록 원하는 것에 대해 말하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원하는 걸 직접 말해서 얻으면 그것은 상대방의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해서다. (아니, 솔직히 상대가 당신이 원하는 걸 줬으면 됐지 그 진정성을 무슨 수로 확인한단 말인가?)어떤 관계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하는 이에게 "그럼 뭘 원해?" 라고 물었을 때 "그걸 꼭 말로 해야 하나"라는 대답이 돌아오면 답답하다. 그래서 뭘 원하는지 계속 물으면 본인도 잘 모른다. 원하는게 뭔지 모르지만 서운해! 그런데 그런 서운함은 무엇으로도 풀리지 않는다. 애초에 뭐가 어디에 맺혔는지 모르는데 무슨 수로 풀겠는가?
이건 정말 나를 보는 것 같아서... 50-5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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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성가족부 청소년 공모사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평등을 향한 외침 '아우성' 활동발표회의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이 결과물을 위하여 무단히 노력한 청소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